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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8-01 18:02
상동증적 운동장애
 글쓴이 : 조홍중
조회 : 8,748   추천 : 724  
▣ 상동증적 운동장애(Stereotypic Movement Disorder(fromerly Stereotypy/Habit Disorder)

1. 진단적 특징
  상동증적 운동장애의 필수 증상은 반복적이고, 흔히 억제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비효율적인 운동 행동이다(진단 기준 A). 이런 운동 행동은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기도 하고,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자기 몸에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또는 보호 장비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그와 같은 손상을 초래할 것이다)(진단 기준 B). 만약 정신지체인 경우에는 상동증적 또는 자해적 행동이 치료의 초점이 될 만큼 매우 심각하다(진단 기준 C). 이러한 행동은 강박적 행동(강박장애), 틱(틱 장애), 광범위성 발달장애의 증상인 상동증, 머리카락 뽑기(발모광)에 의해 잘 설명되지 않는다(진단 기준 D). 이러한 행동은 물질이나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어야 한다(진단 기준 E). 이러한 운동 행동은 적어도 4주 동안 지속되어야 한다(진단 기준 F).
  이러한 상동증적 운동에는 손 흔들기, 손장난하기, 손가락을 무의미하게 움직이기, 물건 돌리기, 머리 부딪치기, 자신을 물어뜯기, 피부 또는 몸의 구명을 후비기, 자기 몸의 여러 부분을 때리기 등이 있다. 때로는 도구를 이용해서 그런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런 행동은 영구적인 조직 손상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심한 머리 부딪치기나 때리기에 의해 파열, 출혈, 감염, 망막 박리, 실명이 초래되기도 한다.

2. 세부 진단
  상동증적 행동으로 이해 특별히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신체 손상이 발생되었을 때(또는 보호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신체 손상이 발생될 경우), 임상가는 자해적 행동이 있는 것이라는 세부 진단을 내린다.

3. 부수적 특징 및 장애
  서술적인 부수적 특징 및 정신장애
  개인은 자해적 행동을 조절하기 위해 자기 제어 방법을 개발하기도 한다(예: 셔츠, 바지 주머니 속에 손을 넣는 것). 자기 제어가 방해를 받는다면 자해적 행동은 다시 일어난다. 만약 행동이 극심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혐오를 준다면, 사회와 지역사회 활동으로부터 소외되고 이로 인하여 심리사회적 문제가 발생된다. 상동증적 운동장애는 거의 대부분 정신지체에 동반된다. 정신지체가 심할수록 자해적 행동의 위험은 더 커진다. 또한 이 장애는 심한 감각장애(맹아, 농아)에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고, 충분한 자극을 받지 못하는 보호 시설 환경에서 보다 흔하다. 자해적 행동은 정신지체에 동반되는 특정한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에서 발생한다(예: X 증후군, 랑게 증후군, 레시-니한 증후군, 이 경우 심하게 자신을 물어뜯는 것이 특징이다).

4. 관련 검사 소견
  신체 손상이 있다면, 검사 소견은 손상의 성질과 심한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예: 스스로 가한 항문 출혈 때문에 만성적인 혈액 손실이 있으면 빈혈이 생길 수 있다).

  관련 신체검사 소견 및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
  만성적인 조직 손상의 소견이 있을 수 있다(예: 멍, 물린 자국, 갈라짐, 긁힌 자국, 피부 감염, 항문열, 신체 구멍의 이물질, 눈 쑤심이나 외상성 백내장에 의한 시력장애, 골절 또는 변형된 뼈). 덜 심한 경우에는 물어뜯기고, 찔리고, 긁히고, 침을 문지름으로써 만성적으로 피부가 자극되거나 단단하게 굳어 뭉치게 되기도 한다.

5. 특정 나이 및 성별 특징
  모든 연령에서 발행할 수 있다. 머리를 부딪치는 행동은 남성에서 더 빈번하고(약 3:1), 자신을 물어뜯는 행동은 여성에서 더 빈번한 경향이 있다.

6. 유병률
  상동증적 행동장애의 유병률에 대한 자료는 매우 제한되어 있다. 정신지체가 있는 개인에 있어서 자해적 행동의 빈도는 지역사회에 있는 소아 및 청소년의 2%와 3%에서부터 보호 시설에 있는 심한 정신지체 성인의 25%까지 다양하다.

7. 경과
  상동증적 운동장애의 전형적인 발병 나이나 발병 양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스트레스 사건 이후에 발병되기도 한다. 심한 정신지체로 말을 잘 하지 못하는 개인들에 있어서는 고통스러운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 이후에 나타나기도 한다(예: 중이염이 머리를 부딪치는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 청소년기에 절정을 이루고 점차로 감소된다. 그러나 심한 정신지체가 있는 개인들의 경우 이런 행동이 몇 년 동안 지속되기도 한다. 흔히 그러한 행동의 초점은 변화된다(예: 손을 물어뜯는 행동에서 머리를 때리는 행동으로 바뀐다).

8. 감별 진단
  상동증적 운동은 정신지체에 동반되며 특히 자극이 없는 환경에 있는 개인의 경우에 그러하다. 상동증적 운동장애는 상동증적 행동 또는 자해적 행동이 치료를 받아야 될 정도로 심한 경우에만 진단 내려진다. 반복적 상동증적 행동은 광범위성 발달장애의 특징적인 양상 가운데 하나이다. 상동증적 행동이 광범위성 발달장애로 잘 설명된다면 상동증적 운동장애의 진단은 내려지지 않아야 한다. 강박장애에서의 강박적 행동은 더 복잡하고 의식적이며 강박적 사고에 대한 반응으로, 또는 엄격히 적용되는 규칙에 따라 수행된다. 상동증적 운동장애의 복합적인 운동 특성과 단순 틱(예: 눈 깜박임)을 구별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복합 운동 틱과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상동증적 행동은 보다 충동적이고 의도적인 것으로 보여지는 반명, 틱 장애는 보다 불수의적이고 율동적이지 않다. 발모광은 정의 그대로 반복 행동이 머리 뽑는 행동에 한정되어 있다. 상동증적 운동장애에 있어서 자가 손상은 신체적인 징후와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허위성 장애와 감별되어야 하고, 허위성 장애의 자해 동기는 아픈 사람의 역할을 하려는 것이다. 정신증적 장애와 인격장애와 연관되는 자해는 계획적이고 복잡하고 산발적이며, 바탕에 깔려 있는 심한 정신장애의 맥락에 따라 개인에게 의미가 있는 행동이다(예: 망상적 사고의 결과이다). 신경학적 장애와 연관되는 불수의적 운동(예: 헌팅턴 병)은 신경계 질환의 전형적인 양상, 징후, 그리고 증상에 따라 나타난다. 어린 소아에서 발달 과정에서 적절한 자가 자극 행동(예: 손가락 빨기, 몸 흔들기, 머리 부딪치기)은 항상 자발적으로 멈추고 치료를 요구할 만큼 조직 손상을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다. 자극이 결핍된 사람(예: 맹인)에서 자가 자극 행동은 기능 장해나 자해의 결과를 초래하지는 않는다.

9. ICD-10 진단 기준과의 관계
  연구를 위한 ICD-10 진단 기준은 다른 정신장애가 존재하는 경우 이 진단이 내려질 수 없다는 점으로 인해 DSM-Ⅳ 진단 기준에 비해 훨씬 좁은 범위 내에서 정의되고 있다(정신지체는 예외).

10.  진단 기준
A. 반복적이고, 억제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고, 비효율적인 운동 행동(예: 손 흔들기, 손장난하기, 몸 흔들기, 손가락을 무의미하게 움직이기, 머리 부딪치기, 물어뜯기, 피부 또는 몸의 구멍을 후비기, 자기 몸을 때리기).
B. 정상적인 활동을 심하게 방해하고,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자기 신체에 해로운 결과를 초래한다(또는 보호 장비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그와 같은 손상을 초래할 것이다).
C. 만약 정신지체가 있는 경우라면, 상동증적 행동 또는 자해적 행동이 치료의 초점이 될 만큼 충분히 심각하다.
D. 이런 행동은 강박적 행동(강박장애), 틱(틱 장애), 광범위성 발달장애의 증상인 상동증, 머리카락 뽑기(발모광)에 의해 잘 설명되지 않는다.
E. 물질이나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의 직접적이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다.
F. 이러한 행동이 적어도 4주 동안 지속되어야 한다.
세분할 것
  자해적 행동이 잇는 것: 이런 행동이 특별히 치료를 요하는 신체 손상을 일으켰을 때(또는 보호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신체 손상을 일으킬 경우).




출처: 이근후외 14명(1995).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편람 제4판, 하나의학사, p.164-168.






▣ 참고
  ICD-10(세계보건기구의 국제 질병분류, 1992) 및 DSM-Ⅳ(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 1994) 란?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세계보건기구의 국제 질병분류(IDC-10, 1992)와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 4판(DSM-Ⅳ, 1994)은 다음과 같다.

1) WHO의 ‘ICD-10(국제 질병분류 제 10판, 1992)’
  1948년 ‘국제질병분류(ICD)' 제 6판인 ICD-6가 처음으로 등장, 거듭 개정되어 1992년에 제10판인 ICD-10이 발행되었다. 
  ICD-10의 다축 체계는 세 축으로 구성되어 다른 국제적 다축 체계에 비해서 간단하고 정신의학 이외의 다른 분야에서도 적용 가능하다.

2) 미국의 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 4판( DSM-Ⅳ, 1994)’
  1952년 ICD-6에 대한 대안으로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 1판인 DSM-Ⅰ발행되었고, 1994년에 DSM-Ⅳ이 출간되었다.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원인에 대해서 어떤 한 학파의 이론에 따르지 않았음.
(2) 정신장애에 대한 특정 진단기준을 마련하였음.
(3) 각 장애를 부수적 양상과 관련해서 체계적으로 기술함.
(4) 정보가 불충분하거나 환자의 임상 양상과 병력이 전형적 범주의 진단기준을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할 때 적용하는 명백한 규칙을 마련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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