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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2-31 04:07
발달장애(developmental disorder)
 글쓴이 : 조홍중 (210.♡.211.135)
조회 : 11,717   추천 : 606  
▣ 발달장애(developmental disorder)

  넓은 의미의 발달장애(developmental disorder)는 정신지체나 감각장애, 운동장애 등 모든 문제를 포함하나 좁은 의미에서는 광범성 발달장애(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PDD )와 특정 발달장애(specific developmental disorder : SDD )를 말한다. 또한 注意缺損多障碍(ADHD)도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發達臨床心理學事典,1994).

  발달장애에 관한 정의는 미국의 1976년 발달장애지원 및 권리장전법(Developmental Disabilities Assistance and Bill of Rights Act : PL 94-103)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동법은 발달장애를 "18세이전에 발생하는 정신지체, 뇌성마비, 간질 또는 자페증에 기인한 지속적이고 본질적인 장애"라고 정의하고 있다. 발달장애에 대한 이러한 정의는 1978년 재활, 포괄적 서비스 및 발달장애법(Rehabilitation, Comprehensive Service and Developmental Disability Act : PL 95-602)에서 확대되었다. 이는 범주적인 정의로부터 기능적인 정의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으로 동법에서는 발달장애를 "무기한 지속되며 3가지 이상의 생활활동영역(신변처리, 언어, 학습, 이동성, 자기관리, 독립생활, 경제적 자급)에 있어서 실질적인 기능상 한계를 초래하는, 22세이전에 출현하는 정신적, 신체적 혹은 그 모두에 기인하는 중증이며, 만성적인 장애(sereve and chronic disability)" 라고 정의되었다. 다시 말하면 발달장애는 어떤 특정 장애범주만을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질병을 제외한 인간의 성장발달과정에서 22세(만 21세)에서 장애가 나타나면 발달장애로 본다.

  한국에서 이러한 발달장애라는 용어의 사용은 1990년대 초반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그 용어의 개념정의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달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1999년 2월 8일 장애인복지법의 전문을 개정, 1999년 12월 31일 동법시행령과 시행규칙의 전문을 개정하여 장애범주를 확대하고 장애개념을 재개념화하면서 발달장애라는 장애명을 공식으로 사용하였으며, 발달장애의 개념을 자폐증으로 정의하여 사용하고 있다.
  발달장애(자폐증)의 장애등급 판정은  발달장애(자폐증)의 진단명에 대한 확인,  발달장애(자폐증)의 상태(impairment)의 확인, 발달장애(자폐증)으로 인한 정신적 능력장애(disability) 상태의 확인, 발달장애(자폐증) 등급의 종합적인 판정의 순서를 따라 이루어진다.

  발달장애(자폐증)의 진단명에 대한 확인은 우리 나라에서 공식적인 발달장애의 분류체계로 사용하고 있는 국제질병분류표 ICD-10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10th Version)의 진단지침에 다르며, ICD-10의 진단명이 F84 전반성발달장애(자폐증)인 경우에 발달장애(자폐증) 등급판정을 한다.

  발달장애(자폐증)의 상태와 능력장애의 상태에 대한 판정을 종합하여 최종 장애등급 판정을 내리는데 발달장애(자폐증)는 발달장애(자폐증)의 상태와 능력장애의 상태의 변화 가능성이 희박하므로 등급판정을 다시 받아야 할 필요는 없으나, 연령증가에 따라 장애정도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경우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일정기간 후에 재판정을 받도록 할 수 있다. 발달장애(자폐증)의 진단시기는 전반성발달장애(자폐증)이 확실해진 시점에서 판정하여야 하며, 검진기관은 정신과(소아정신)전문의가 근무하는 의료기관이며, 다만 인근지역에 이와같은 의료기관이 없는 경우는 정신의료기관에서 진단이 가능하다.

  정서장애를 행동장애라고도 하는데 부적절한 행동에서 공포감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가 대단히 넓다. 학자들이 내리고 있는 정의들을 보면 나도 정서장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정서장애라고 분류할 정도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한국 전체 인구의 2~3%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4~5배정도 더 많다. 정서장애 중 많이 알려진 장애는 자폐증이다. 자폐인은 마음을 열지 않고 언제나 혼자이기를 고집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 두 살 때 발견되어 평생 계속되는 것이 보통이다. 자폐인의 거의 절반은 말을 사용하지 않으며 나머지 절반도 상대방의 말을 따라서 하거나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말을 하지는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변화를 싫어하고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자폐인 중에는 기계적인 암기력이 뛰어나 처음 들은 곡을 그대로 연주한다든지, 오래 전의 것이나 과거의 특정한 날을 기억해내는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자폐증을 정신질환의 일종이라고 알고 있거나, 자폐증이 유전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더군다나 맞벌이 가정에 자폐아동이 많다는 것은 근거 없는 추측일 뿐이다.

  자폐아에 대한 IDEA(1997)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자폐성 장애는 3세 이전에 발발하여 구어적인 의사소통 및 비구어적인 의사소통, 사회적인 상호작용, 교육적 수행 등에 심히 불리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발달장애이다. 자폐성 장애와 관련된 기타 특성으로는 반복적인 행동, 상동적인 움직임, 환경 및 일과의 변화에 대한 저항, 감각 자극에 대한 비정상적인 반응 등을 들 수 있다. 정서적인 결함으로 해서 교육적인 수행에 불리함을 나타내는 경우는 자폐성 장애로 보지 않는다.(P.L. 105-17. The Individuals with Disabilities Education Act Amendments of 1997). 

  학습장애라는 말은 흔히 학습부진, 학업부진, 학습지체, 학업지체, 문화실조 등의 개념과 혼돈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학습장애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수학 등 특정 교과 영역의 능력이 기대치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수학장애, 읽기 장애, 쓰기 장애 등으로 분류된다. 다른 과목은 그런 대로 괜찮은데 덧셈, 뺄셈만 유독하지 못한다면 그 아동은 수학학습 장애일 가능성이 많다. 학습장애아의 지능은 보통에 가깝다.  학습장애는 선천적인 중추신경 기능상의 문제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학습장애아는 학습부진아와는 달리 몇 가지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주의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6을 9로 읽는 등 시지각에 문제가 있는 것이 보통이며 눈과 손이 함께 하지 못하여 글씨를 쓰지 못하거나 단추를 제대로 못 끼우는 경우도 있다.

  이상의 장애유형은 때때로 두 가지 이상의 장애가 함께 발생하기도 하는데 그런 장애를 중복장애라고 한다. 그리고 장애 정도에 따라 1급에서 6급으로 나누어 장애 판정을 내리는데 1급~2급은 중증장애인이고, 급수가 많아질수록 경증장애인 이다. 그래서 장애인에 대해 소개할 때, 지체장애 1급이라는 식으로 장애유형과 그 정도를 함께 나타낸다.


〈표 1〉 정신지체의 정도
정신치제 정도  IQ점수의 범위              IQ편차 절취점    적응적 제한성의 범위
경  도            IQ 50~55에서 70~75      -2 SD                두 가지 이상의 영역
중등도            IQ 35~40에서 50~55      -3 SD                두 가지 이상의 영역
중  도            IQ 20~25에서 35~40      -4 SD                모든 영역
최중도            IQ 20~25이하                -5 SD                모든 영역


ADHD의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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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년  도      ADHD관련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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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2년      ADHD관한 개념 소개
  1934년      두뇌손상과 관련된 과잉행동 및 행동문제
  1937년      암페타민으로 과잉행동아동을  최초로 치료함
  1940년대    두뇌손상이 없는 아동으로 ADHD 개념이 확대됨
  1950년대    학업성취가 낮은 아동으로 ADHD이 확대됨
  1956년      Ritalin이 처음으로 치료제로 사용됨
  1968년      DSM-2에 아동기 과잉행동증이 공식 진단명으로 등재됨
      -          DSM-2에 ADD라는 진단명이 사용됨
  1994년      DSM-4에 ADHD로 재명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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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동현, 김세실, 한은선(2004). 주의력결핍장애아동의 사회기술훈련, 학지사, p.13.




〈표 2〉 정신지체의 새로운 분류(지원의 정도)
  지원의 종류    지원의 정도
  간헐적 지원 - 필요에 따라서 제공하는 지원
  한정적 지원 - 계속적이지만 기한이 한정되어 있는 지원
  장기적 지원 - 한정된 장소에서 기한이 없이 제공되는 지원
  포괄적 지원 - 모든 장소에서 일관되게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지원

출처: AAMR(1992). Mental Retardation, Definition, Classification, and Systems of Supports, American Association on Mental Retardation.


〈표 3〉 지능 및 기능에 따른 분류
1. 경도(mild) - 교육 가능급
 - 지능지수 68-52(Binet)
 - 85%
 - 정신연령: 8-11세
 - 읽기, 쓰기가 가능하다. 초등학교 수준의 교육이 가능
 - 훈련 후 대중교통 이용 가능
 - 특별 훈련후 보호고용 가능

2. 중등도(moderate) - 훈련 가능급
 - 지능지수 51-36(Binet)
 -  10%
 -  정신연령: 6-8세
 -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의 읽기, 쓰기 가능
 -  단독으로 대중교통 불가능
 -  일상동작은 대부분 훈련가능
 -  특별한 시설에서 훈련후 정해진 일은 가능

3. 중증(severe) - 보호 관찰급
 - 지능지수 35-20(Binet)
 - 5%
 - 정신연령: 4-6세
 - 언어의 이해는 표현능력에 비해 뛰어남
 - 학업은 거의 불가능
 - 대중교통이용은 불가능
 - 기본적인 신변처리는 불가능
 - 직업활동은 불가능

4. 최중도(profound)
 - 지능지수 19이하(Binet)
 - 0.1% 이하
 - 정신연령: 0-4세
 - 언어 이해능력은 말하는 능력보다 뛰어남
 - 기본적인 일상생활동작 습득이 곤란
 - 간단한 지시를 따를 수 있다.
 - 상동행동이 자주 나타난다.

  출처: Baroff,1974;Hurlock,1964;AAMR,1973;Grossman,1973;Robinson,1965;김승국,1997.재인용



〈표 4〉학습장애, 학습부진, 학습지진의 차이
1. 학습장애(Learning  disabled)
 - 지능지수는 정상이거나 그 이상(IQ 100 +15, 100-15)
 - 수반장애로는 지각장애, 미세뇌기능장애, 난독증
 -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다
 - 환경에 의한 학습장애는 제외
 - 학습부진의 유형 중 절대적 학습부진에 속한다 
 - 반드시 중추 신경계의 기능상의 이상을 가지고 있다
 - 학습과 관련된 뇌 기능장애 및 발육지연 장애
 - 생리적인 요인이나 유전적인 요인 등에 의한 중추신경계의 기능장애 때문에 유발된다. 
 - 직접적으로 사회 환경적인 문제는 없다
 - 지능과 관계가 없다
 - 잠재능력과 실재 수행수준의 불일치의 정도를 학습의 결함으로 본다


2. 학습부진(underachiver)
 - 지능지수는 정상이거나  그 이상
 - 수반장애 없다
 - 유전과 관계없다
 - 중추신경계의 이상여부와 관계없다
 - 외적요인-경제실조, 문화실조, 기회부족, 부적절한 지도
 - 내적요인-정신지체, 감각장애, 심한정서애, 학습장애
 - 일정유형의 학습경험을 한 다음에 학습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집단내의 타인에 비하여 성취
  수준이 떨어지거나 평균수준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를 모두 포함한다
 - 중추신경계의 기능상의 이상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 정서문제-우울증, 불안증, 강박증 등
 - 사회환경문제-가정불화, 빈곤, 결손가정, 문화실조, 기회부족, 부적절한 지도, 학교나 가정에서의
  스트레스 유발요인
 - 지능과 관계가 없다
 - 환경적인 요인-장기결석, 태만, 학습 동기상실 등 심인성 요인
 - 학습장애보다 학습부진이 더 광의 개념이다
 - 상대평가의 개념에 근거하여 학습자를 평가하는 관점으로 특정집단의 평균이나 준거 등에 따라
  다르게 평가되는 상대 학습부진을 포함

3. 학습지진(slow learner)
 - 지능지수는 IQ 75-85이하
 - 지적수준이 정신지체는 아니나 정신지체에 가까운 경계선급(IQ 75-85)의 학습자로서 학습부진
    현상을 보이는 경우
 - 원인불명
 - 지능과 관계가 있다-지능지수가 IQ 75-85이하
 - 정신지체(약85%), 기질적 뇌손상(15%)


〈표 5〉학습장애의 판별준거
1. 불일치 준거
 1) 여러 가지 심리적 행동영역의 발달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영역간의 불균형 현상이 심하거나
    지능수준과 학업성취 수준사이에 차이가 현저하거나 이 두 영역 모두에서 불일치를 보인다.
 2) 발달 불균형: 취학연령의 전 단계의 일부 아동에게 보이는 심리적 언어적 기능의 발달 불균형
    현상-언어 발달은 정상이나 걷기와 운동협응 능력의 발달은 지체
 3) 학업성취와 기대치 사이의 불균형: 비교적 보통수준의 지능을 가진 학령기 아동이 해당 연령
    수준에 적합한 교육을 받고 특정 교과나 영역에 심한 부진현상을 보임-국어는 보통 수준이나
    수학은 매우 부진하거나 그 반대 현상
 
2. 제외준거
  정상지능 범위에 속하는 아동이 학습장애의 조건에 부합되는 특성을 보이더라도 시각장애, 청각장애, 정신지체, 정서장애, 학습기회부족 등과 같은 요인은 학습장에서 제외한다.

3. 특수교육준거
  학습장애 아동들은 특수한 교수방법이 필요하다. 학습장애는 충분한 학습기회를 갖고도 부진이 심하여 특수한 교수법을 적용해야 할 대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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