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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5-2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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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홍중 (210.♡.211.86)
 조회 : 9,714  추천 :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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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학습
학습은 조건형성이 되는 인간 또는 동물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무엇을 학습할 때에 이와 같이 모든 것을 자신이 체험하지 않으면 안되는가? ‘보고 흉내낸다’라는 말이 있듯이 옆의 학생이 한 것을 흉내내어 자신도 처음 해본 것을 완벽하게 해 본 경험은 없는가? 이 때 잘하여 칭찬을 듣는다면 강화된 것이다(imitative learning; 모방학습). 그러나 옆의 학생만 칭찬을 받고, 자신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칭찬도 듣지 못하였다면 여기에서 무엇을 학습하겠는가?
Bandura는 모델의 행동을 ‘보는 것’으로 모델이 가진 행동, 특성이 획득된다는 관찰학습을 말하였다. 이것은 고전적 조건형성이나 도구적 조건형성과 같은 직접적인 학습에 대하여 간접적인 학습이라고 한다. 관찰학습은 학습하는 본인이 직접 강화되는 것 없이 타인이 강화되는 또는 벌을 받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으로 그러한 행동이 일어나가 쉽게 또는 하기 어렵게 되는 현상을 설명한다. 예를 들면, 아동에게 폭력적인 행위가 칭찬을 받는 듯이 보이는 영화를 보여 주거나 실제로 부모가 폭력적인 행위를 아동의 앞에서 보여주면 그 아동의 공격적인 행위가 증가하고, 반대로 폭력적인 행위를 하였을 때 그 자리에서 벌을 주는 장면을 보여주면 그 아동의 폭력적인 행동이 감소한다. 이때 아이들은 어떤 장면을 ‘관찰하고 있다’는 것뿐이고, 강화는 일체 받지 않는다. 이러한 관찰학습의 예는 일상생활의 여러 장면에서 볼 수 있다.
출처 : 강수균 오종희 조홍중 곽수란 도꾸다 가쯔미 다까미 요시히데(2002). 심리학 입문, 양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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