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3-07-1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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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홍중 (210.♡.21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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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을 갖게되는 요인에 관한 이론
인간이 타인에 대해서 호감을 갖게되는 요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심리학자들이 주장한 대표적인 이론으로는 첫째, 강화이론, 둘째, 사회적 교환이론, 셋째, 공평이론이 있다.
1. 강화이론
강화이론이란 심리학자 번과 크로아에 의해 제창된 것이 정서 강화모델이다. 이 모델에 의하면 어떠한 방법이든 보수를 제공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감정을 가지기 쉽다는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남에게 벌을 가하는 사람에게는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기 쉽다고 한다.
또, 사람은 직접보수를 제공하는 사람에 대해서 호의적인 감정을 가질 뿐만 아니라 보수를 제공받을 때 함께 있는 사람에 대해서도 호의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가을의 청명하고 상쾌한 날에 처음으로 만난 사람과 여름 장마에 습기가 많은 불쾌한 날에 만난 사람이 있는 경우, 가을의 청명하고 상쾌한 날에 만난 사람에 대해서 그 사람과 상쾌한 마음과 관계가 지워져 호의적인 감정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많으며, 여름의 장마에 습기가 많은 불쾌한 날에 만난 사람은 우울한 기분과 그때 만난 사람이 관계가 지워져 비호의적인 감정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많다.
2. 사회적교환이론
사회적교환이란 사람의 사회행동이나 대인관계의 상호작용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행동양식을 말한다. 즉, 일상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이야기하는 대화, 행동, 대인관계, 보수의 분배, 대인매력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러한 대인관계의 양식을 이론화 한 것이 사회적교환이론이다.
심리학자 호먼즈, 시보, 케리 등에 의하면 인간은 타인과 상호작용을 할 때는 항상, 상호작용에 있어서 보수와 비용을 생각하게 된다고 한다. 이때에 양당사자는 양당사자가 상호작용을 할 때에 생기는 보수가 비용보다 크지 않거나 혹은 그 교환에 의해서 심리적인 이익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된다면 상호작용은 계속되지 않는다고 한다. 즉, 자기 자신이 투입한 금전(혹은 아름다움, 사회적 지위 등)에 대해서 그 이상의 보상이 없다면 상대를 좋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3. 공평이론
인간은 자신의 업무량이나 투입한 것에 상응하는 보수나 결과를 얻고자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투입과 결과의 비율이 동일한 경우를 공평, 동일하지 않는 경우를 불공평이라고 한다. 이때 불공평의 정도가 클수록 인간은 불만을 갖게되고, 그 불만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동기가 부여된다고 한다는 것이다.
불공평에는 부족(과소 보수)과 지나친 보수(과대 보수)가 있으며, 그 해소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의 투입을 변경한다(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킨다).
둘째, 자기의 결과를 변경한다(보수의 삭제 및 보수의 반환).
셋째, 자기의 투입과 결과를 인지적으로 왜곡시킨다.
넷째, 불쾌한 비교를 회피하여 그 장소에서 사라진다.
다섯째, 비교하고 있는 타인의 투입과 결과의 비율을 변경한다(타인에게 보다 많게 요구하거나, 혹은 적을 것을 요구한다).
여섯째, 자기의 투입 결과의 비율과 동일한 타인을 비교의 상대로 고른다.
이러한 공평이론을 근거로 해서 매칭가설이 고안되었다. 매칭가설이란 인간은 자신의 가치를 자기 나름의 어떤 척도로 측정하여 그것에 의해서 자신에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는 정도의 사람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인간의 사회가치의 수준이라는 점에 있어서 매칭하는 상대(어울리는 상대)를 얻기 위해서 행동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균형은 유사한 특징( 예를 들면 매우 외모가 뛰어나 여성은 매우 잘생긴 남성을 선택한다)을 획득하려고 하는 가능성이 있으며, 동시에 다른 척도에 의해서 균형을 선택한다. 즉, 미인은 높은 지위의 남성을 선택할 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出處: 德田克己編著(2003). 人間關係學, 文化書房博文社, 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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