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12-2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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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홍중 (210.♡.211.40)
 조회 : 8,308  추천 :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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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훈련
이타르가 야생아 빅토르에게 행했던 감각훈련은 세강에 의해서 「생리학적 방법」으로서 체계화되었다. 세강의 방법은 몬테소리에게 계승되었다. 몬테소리는 감각의 차원에서 지적인 발달을 촉진하려고 시도하고, 세강이 고안한 교구를 발전시켜, 「몬테소리 교구」를 완성하였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이나 온각 냉각 통각 압각 및 신체감각, 내장감각은 뇌의 감각영역을 자극함으로서 의식경험이 되지만, 이타르나 세강의 출발점이 된 콘디야크(Condillac, E. B, 1715～1780)의 감각론의 입장은 그러한 제 감각이 모든 인식의 기초라고 보았다. 감각과 인식을 극히 단순화된 상호관계는 몬테소리에게 계승되었다. 지적인 발달에 의해서 감각의 발달은 없어서는 안되지만 지각이나 사고를 동반하지 않는『단순한 감각의 연습』으로는 감성적 인식으로부터 이성적 인식으로 이행될 수가 없다. 특히 정신지체아 교육의 경우, 감각훈련은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활동과 밀접하게 관련을 가질 필요가 있다.
출처: 心身障害學辭典(1990). 福村出版.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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