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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2-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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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seizure), 간질(epilepsy)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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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홍중 (210.♡.211.40)
 조회 : 9,792  추천 :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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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seizure), 간질(epilepsy)이란?
발작(seizure)은 뇌의 빠르고 혼란스러운 전기화학적 방전으로 야기되는 행동이나 감각, 운동기능의 갑작스러운 변화이다(Freeman, Vining, & Pillas, 2003). 발작은 불충분한 산소나 매우 낮은 혈당, 독성물질, 고열 같은 정상적인 뇌의 활동을 방해하는 매우 다양한 요인에 의해 일어날 수 있다. 발작이 일어나는 동안의 비정상적인 전기화학적 방전은 낯선 감각이나 감정, 행동, 경련, 근경련, 의식 상실을 일으킬 수 있다. 간질(epilepsy)은 통상적으로 자발적으로 발작이 일어나는 상태이다(Batshaw, 2002; Freeman, Vining, & Pillas, 2003). 그것은 개인이 또 다른 현재의 의학적 상태의 결과가 아닌 발작을 반복할 때 진단된다(Appleton & Gibbs, 1998).
간질(癎疾, epilepsy)은 그리스어의 "epilepsy"란 단어에서 유래한 말로 움켜쥐다는 뜻으로 머리에서 억제할 수 없는 에너지가 단시간 내에 방출되어 일어난다. 뇌를 컴퓨터에 비교하면 조그만 전기적 자극에 의해 뇌의 신경세포로 전달되는데, 잘못 자극된 경우에 엉뚱한 것이 보이는 것처럼 느껴지거나 근육이 긴장이 떨어져서 균형을 잃고 쓰러지기도 하며 몸이 뻣뻣해지거나 사지의 경련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와 같이 간질은 뇌 속에 있는 뇌세포가 과도한 전기를 누출시켜 발생하는 중추신경계질환이다. 뇌에서 전기에너지가 비정상적으로 방전되면 경련(convulsion) 또는 발작(fit, paroxysm)을 일으키게 된다. 대뇌발작(cerebral seizure)이나 경련성질환(convulsive disorder)은 간질과 동일한 의미이다.
간질은 뇌속에 있는 뇌세포가 과도한 전기를 누출시켜 발생하는 중추신경계질환이다. 이러한 전기적 방전을 유발시키는 원인들은 무수히 많으며 또한 간질환자에서 간질을 악화시키는 요소들도 여러 가지가 있다. 이처럼 간질은 그 원인이 비교적 상세하게 밝혀져 있으므로 그 원인들을 치료하게 되면 근본적 치유가 가능하다. 역사를 통해 위대한 업적을 이루었던 위인들에서도 간질을 가졌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대표적 인물로는 문학분야에서 영국의 시인 바이런, 러시아의 소설가 도스토예프스키가 있으며 정치가나 지도자로는 프랑스의 전쟁영웅 나폴레옹, 알렉산더 대왕, 로마의 시저, 제정 러시아의 피터 대제가 있고, 철학자로는 그리스의 소크라테스와 피타고라스가 있으며, 미술가로는 고호, 음악가로는 차이코프스키, 종교인으로는 성 바오로, 발명가로는 다이너마이트를 만든 노벨 등이 있었다. 이들이 쌓은 업적을 볼 때 간질은 불치의 병이 아니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흔한 병이고 간질에 걸린 사람도 얼마든지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통계적으로 인간이 평생동안 한 번 이상의 간질 발작을 경험할 확률은 10%이므로 일반인 10중 한 명은 간질발작을 경험한다. 따라서 간질은 아주 흔한 병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간질환자는 인구 10만명당 47명으로 알려져 있고 간질의 유병율은 인구 천명당 6명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약 30여만명의 간질환자가 존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또한 매년 약 3만명 정도의 새로운 간질환자가 발생한다고 한다. 이 환자들 중 약 85%가 항경련제의 치료에 의해 완전히 조절될 수 있으며(50%는 일반적인 항경련제로 조절, 35%는 전문적이고 잘 조화된 항경련제의 치료로 조절), 나머지 15%는 어떠한 방법의 항경련제 치료로도 잘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간질이며 이러한 환자들에게서는 간질의 병소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법이 점차 널리 시행되고 있으며 성공률도 높으므로 결국 간질은 쉽게 치유될 수 있는 병으로 볼 수 있다.
【정의 및 병인】간질은 신경세포의 과잉방전으로 반복성 발작을 주 증상으로 하는 만성질환으로 75% 이상이 20세 이전에 발병한다. 그 병인을 보면, 일차적 원인으로 유전적, 생화학적 이상을 들 수 있고, 이차적 원인은 종양, 혈관경색이나 출혈, 정동맥 이형성, 외상, 뇌염이나 뇌수막염 등의 두개내(頭蓋內) 원인과 대사장애, 전해질 이상, 식욕부진, 저혈당 등의 두 개외의 원인으로 나눌 수 있으나, 원인불명인 경우가 약 70%에 달한다.
【진단】간질이 의심되면 치료에 앞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먼저 원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X-ray, CT, MRI 검사, 실험실적 검사, 신체적, 신경학적 검사, 뇌파검사 등을 실시하고, 경련이 발생할 때는 형태, 빈도, 지속시간 등을 관찰한다.
【간질의 분류】경련은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이러한 경련 발작이 뇌의 한 부위에서 국소적으로 발생하느냐, 아니면 뇌의 전반에 걸쳐 나타나느냐에 따라 부분발작(partial seizures)과 전신발작(generalized seizures)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간질 발작의 종류에 따라 치료 약물에 따른 성과 및 예후가 다르다.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이유】약물요법은 병소로부터 방전이 주위로 확산되는 것을 억제하며, 최종적으로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서도 확산되지 않게 되는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치료목표이므로 약 5년의 장기간 복약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용법 및 용량】1) 대부분의 항경련제는 유효량과 부작용이 발현되는 중독량의 범위가 좁아 투여초기에는 보통 상용량보다 적은 양으로 복용하기 시작하여 수회에 걸쳐 소량씩 증량하여 유지량을 결정한다. 적절한 양을 결정하기 위하여 투여초기에는 복용량이 자주 바뀔 수도 있음을 설명한다.
참고문헌
Appleton, R., & Gibbs, J. (1998). Epilepsy in childhood and adolescence. London: Martin Dunitz.
Batshaw, M. L. (Ed.). (2002). Children with disabilities(5th ed.). Baltimore: Paul H. Brookes Publishing Co.
Freeman, J. M., Vining, E. P. G., & Pillas, D. J. (2003). Seizures and epilepsy in childhood; A guide for parents(3rd ed.). Baltimore: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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