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3-04-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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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홍중 (210.♡.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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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신지체 선별 체크리스트
지능지수가 평균보다 유의미하게 낮으며, 동시에 적응기술에 결함을 자녀 학습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특별한 지원을 요구하는 아동은 다음과 같은 행동들을 나타낼 수 있다. 다음과 같은 행동을 나타내는 아동은 일단 지적능력과 적응기술에 문제를 지닌 것으로 의심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할 필요가 있다.
⑴ 자기 스스로 배변, 착탈의 등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때가 많다.
⑵ 자신의 의사를 자연스럽게 표현하지 못할 때가 많다.
⑶ 가정생활을 하는 중에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다.
⑷ 사회적으로도 적절한 행동을 하지 못할 때가 많다.
⑸ 지역사회 내에서 길을 자주 잃어버린다.
⑹ 자기 일을 주도적으로 처리하지 못한다.
⑺ 신변의 위험을 잘 깨닫지 못한다.
⑻ 기초학력이 부족하여 학년 수준에서 요구되는 학습활동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
⑼ 또래들의 놀이활동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한다.
⑽ 또래들보다 작업수행 속도가 느리고 작업의 양도 적다.
출처: 정동영, 김형일, 정동일(2001). 특수교육 요구아동 출현율 조사 연구. 국립 특수교육원, 173.
2. 정신지체의 진단방법
정신지체를 지닌 것으로 의심되어 선별된 아동의 건강기록부와 생활기록부 및 장애인 등록증 등에 나타난 기록을 검토하고, 직접 KEDI-WISC와 사회성숙도검사로 지능지수(IQ)와 사회지수(SQ)를 측정하여 분류기준별로 분류한다.
출처: 정동영, 김형일, 정동일(2001). 특수교육 요구아동 출현율 조사 연구. 국립 특수교육원, 181.
3. 정신지체의 원인
대체로 정신지체가 될 수 있는 원인으로서 1) 생물학적 원인과 2) 사회심리적 원인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원인은 생물학적 원인의 10~20%정도만이 원인규명이 가능하다.
주로 중도 정신지체에서 생물학적 원인이 나타나고 대부분의 경도 정신지체는 사회심리적 원인에 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볼수 있다. 생물학적 요인은 주로 단일 원인인 경우가 많고 병적인 면이 강하게 작용한다. 이 요인에 의한 것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이에 따라 예방이 가능하며 악화를 방지할 수 있고 정확한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
1) 생물학적 요인
감염과 중독, 출생시의 신체적 외상, 대사장애와 영양결핍, 출생 후의 뇌손상, 출생 전의 불명확한 이유, 염색체 이상, 태내 발달기에서의 장애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⑴ 감염과 중독- 임산부가 홍역, 풍진, 매독 등에 감염되면 태아가 정신지체를 일으킬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또한 유아나 어린 아동이 뇌막염이나 뇌염에 감염되면 정신적인 발달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중독도 감염과 같이 태아나 유아에게서 정신지체를 일으킬 수 있으며 알콜, 카페인, 니코틴 중독도 미숙아 발생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된다.
⑵ 대사장애와 영양결핍-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대다수의 정신지체는 대사장애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결손열성유전인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대사장애에는 PKU(페닐게토뇨증)와 갈락토세미아 등이 있다. 또한 태내기에서의 영양부족도 뇌세포성장을 억제하여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⑶ 원인불명의 출생 전 영향- 소두증, 수두증이 이에 포함된다. 소두증은 유전적 이상이나 산모의 풍진, 홍역 등에의 감염같은 요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머리가 작고 등뼈가 굽었거나 이마가 비스듬한 특징을 갖고 있다. 수두증은 뇌척수액이 뇌의 뇌측이나 외측에 고여서 뇌와 두개골을 압박하는 병이다. 복합유전자에 의한 유전이나 척추의 기형, 산모의 감염이나 중독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하며 조기발견으로 가능하다.
⑷ 염색체 이상- 가장 보편적 염색체 장애는 다운증후군이다. 다운증후군에는 삼색염색체증, 21번째의 염색체가 다른 염색체에 붙어 생기는 전위, 모자이키즘 등의 세 유형이 있다. 이것은 임산부의 양수 일부를 빼내어 그 속의 세포를 분석함으로써 염색체의 이상유무를 발견하는 양막천자의 기술로써 조기에 진단이 가능하다. 이밖에 성염색체의 이상으로 생기는 클라인펠터 증후군과 터너증후군, 타콥스 증후군 등이 있다.
2) 심리사회적 요인
아동을 양육하는 형태, 가정의 경제적인 위치, 거주지 문화의 정도, 감각자극의 상실, 어머니와의 상호작용 장애 등의 요인이 아동에게 결핍환경으로서 영향을 줄 수 있다. 사회심리학적 원인들은 단일요소로 작용하기 보다 다른 부분의 요소들을 포함하여 복잡하게 영향을 끼치며 특히 경도 정신지체의 경우 많은 유전적 요소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4. 정신지체아의 학습특성
1) 주의집중 곤란
정신지체아는 주의집중의 3요소, 즉 주의집중 지속시간, 주의집중의 범위와 촛점, 그리고 선택적 주의(중요한 자극특성의 변별)에 심한 곤란을 가진다(Alabiso, 1977). 따라서 정신지체아가 교사나 학습과제에 대해 주의집중을 할 수 있도록 한다면 학습지도에 성공할 수 있다.
2) 중재전략의 곤란
정신지체아는 주어진 투입정보를 나중에 재생하기 위해 조직하고 구성하는 효과적인 기술이 부족하다(Spitz, 1966). 성숙한 학습자는 언어의 시연과 반복, 명칭붙이기, 분류, 연합 그리고 표상의 기술을 사용한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정신지체아들은 이러한 기술의 부족으로 학습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같은 전략을 사용하는데 곤란이 따른다(Torgesen, 1982).
3) 단기기억의 곤란
일반적으로 정신지체아들은 장기적으로 정보를 보유하지만, 단기기억 분야에 곤란을 보인다고 한다. 정신지체아들은 흐트러진 숫자의 기억과 같은 비연속적인 단기기억에 곤란을 보이고, 중재전략의 자발적인 사용이 어렵다. 그리고 주어진 투입정보를 나중에 재생하기 위해 조직하고 구성하는 효과적인 기술이 부족하여 의도적인 지도와 기술이 필요하다.
4) 전이와 일반화, 추상화의 곤란
정신지체아들은 새로운 일이나 문제자극 상황에 지식이나 기술을 적용하는 능력에 곤란을 보인다고 한다(Stephens, 1972). 그들은 선행경험을 미래의 비슷한 상황이나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사용하지 못한다. 특히 추상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나 추상적 자료를 가지고 일하는 능력이 제한되어 있다(Dunn, 1973:Kolstoe, 1976).
5) 우발학습의 경향
정신지체아들은 상당히 비능률적으로 학습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우발정보에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일반아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관계없는 정보나 무관한 자극을 무시하고, 일의 본질적인 면에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나, 정신지체아는 그렇지 못하다(Hardman & Drew, 1975).
5. 정신지체아동의 일반적 특성
1) 동기유발적 특성
정신지체아들이 초기부터 학교에서 자주 실패에 부딪히기 때문에 그들은 실패를 미리 예상한다. 즉, 실패의 쓴 경험에서 도피하기 위해 그들은 실패를 야기하는 상황을 피하는 경향을 보이며, 결과적으로 자기성취 예언과 목표를 낮게 설정하는 경향이 있다(Zigler, 1973). 학업을 성취하지 못하거나 성공감과 만족감을 갖지 못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이나 대상을 피하고 싶어한다. 그것이 결국 동기유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2) 의존적인 경향
정신지체아들은 문제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것으로, 이는 곧 그들 자신의 능력을 불신한 결과이다. 이런 유형의 말들은 교사나 조력자, 동료아동의 도움을 요구하는 의존경향을 나타내는 것이다.
3) 부정적 자아개념
선행연구에 의하면 정신지체아들이 열등한 자아개념을 가진다. 그들은 자신의 능력과 잠재성에 대해 부정적이다. 이런 부정적 자아개념은 생활에의 부적응과 중요한 상관관계를 가진다.
4) 사회 행동적 특성
정신지체아들이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여러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적응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기 지향성, 책임감, 사회적 기술 등이 부족하여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주위사람들로부터 거부당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Gattlieb Budoff, 1973), 이러한 거부는 일반아동들이 교과학습의 무능보다 행동의 부적절성을 더 의식하는 데서 비롯된다(Gottlieb Semmel & Veldman, 1978).
5) 말과 언어의 지체
말과 언어의 발달은 지적발달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정신지체아들이 일반아들보다 말과 언어에 더 많은 곤란을 보인다. 특히, 음의 대치와 생략같은 조음장애가 자주 발생하고 그들은 구어발달의 지연, 제한된 어휘, 그리고 정확하지 않는 문법사용 등을 포함한 언어장애를 갖는 것이 보통이다. 언어기능과 기술은 정신지체아들이 사회에 완전히 통합되기 위해 극복되어야 할 가장 큰 장애 중의 하나이다(Polloway & Smith, 1982).
6) 신체, 건강상 특성
신체 건강상 특징은 일반아에 비하여 크게 다르지 않다. 사회심리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경도 정신지체아동들도 뚜렷한 신체적 건강상의 특징은 보이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그들의 운동기능 성취수준은 신경학적 장애아동이나 중복장애아동보다 훨씬 높다.
7) 학업성취
일반적으로 경도 정신지체아의 학습능력은 대체로 열약하여 초등부 6학년까지는 유치원 내지 초등학교 3학년 정도이고, 학령기를 마칠 때까지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정도의 학습능력을 갖는다고 한다(Kirk, 1964). 그들은 일반적으로 학업부진아동으로 취급받으며(Hallahan & Kauffman, 1976, 1982), 읽기의 모든 면, 특히 독해와 단어 발성법은 대단히 어렵다(Dunn, 1973). 그리고 산수학습에서 덧셈, 뺄셈, 곱하기, 나누기 등은 일반적으로 평균정도로 할 수 있으나 산수추리는 특히 열등하다(Dunn, 1973).
중등도 정신지체아동은 의사소통 능력은 기를 수 있으나 일반적 문자학습과 기술습득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들은 지적학습은 극히 제한적이며, 최고 학력수준은 초등학교 3, 학년 정도에 머문다.
일반적인 정신지체아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1) 우호적이거나 적대적 환경에 대해서는 높은 감수성을 가지고 있다.
2) 지적활동이나 수지훈련 등에 반응이 느리다.
3) 주의집중 시간이 매우 짧다.
4) 언어에 제약성을 보이고 있다.
5) 계획성이 부족하다.
6) 상상력의 범위가 좁다.
7) 흥미의 범위가 좁다.
8) 경계의식이 없다.
9) 선악의 구별이 안된다.
10) 정서적 안정이 안된다.
11) 윗사람에게 순종적이다.
12) 고집성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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