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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1-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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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홍중 (210.♡.211.230)
 조회 : 9,477  추천 :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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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기, 삼키기, 깨물기, 씹기반사
장애아의 어깨 운동을 머리나 목의 운동으로부터 분리하여 장애아가 원하는 대로 목의 조절을 할 수 있게 되면 곧 발어기구의 보다 미세한 운동, 즉 빨기, 삼키기, 깨물기, 씹기 연습을 시작할 수가 있다.
뇌성마비아의 언어치료에 있어서 이들 반사의 중요성이 이제는 광범위하게 인정되고 있다. Palmer(1947)는, 이 문제에 관한 최초의 연구 업적은 이미 1925년에 뇌성마비아의 빨기, 삼키기, 씹기의 반사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음을 Muyskens(1931)는 기술하고 있다.
그후의 연구는 정상적인 발달상 가운데에서 이들 반사가 차지하는 위치나 각 반사가 순서대로 억제되어 가는 규칙적인 과정에 중점이 놓여지게 되었다.
예를 들면, 정상적인 유아는 생후 4개월에서 원시적인 빨기반사와 깨물기반사를 억제하는 능력이 발달되나 그 이후에도 더 오랜 기간에 걸쳐 의식적으로 물건을 깨물기도 하고 빨기도 하는 것을 계속한다.
숨을 멈추는 질식반사는 4개월의 유아에게는 아직 존재하며, 7~11개월에 씹기반사가 발달되기까지 억제되지 않는다.
출처
Palmer, M. F.(1947). Studies in clinical techniques. J.S.H.D., 12, 415.
Marie. C. Crickmay 著 박혜숙․나은우역(1991). 뇌성마비의 언어치료, 연세대학교 출판부, 113-132.
Muyskens, J. H.(1931). The smallest aggregate of speech analysed and defined: the hypha. Doctoral dissertation. Univ. Michi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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