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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2-31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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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홍중
 조회 : 9,768  추천 :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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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er cane(레이저 지팡이)
벤자민(J. Malvern Benjamin)과 그의 동료들에 의하여 개발된 전자 보행 기구의 하나이다. 긴 지팡이의 환경 탐지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그 아랫 부분은 긴 지팡이와 같고 윗 부분에 전기 장치가 되어 있는데, 그 장치는 매우 복잡하고 훈련도 복잡하다. 지팡이의 윗 부분에서 세개의 가느다란 레이저 광선이 나오는데 아래 채널에서 나오는 신호는 내려가는 계단이나 지팡이 끝에서 전방 90 또는 사용자의 앞 182에서 내려가는 계단을 알려주며 200의 저음이고, 중간 채널은 촉각신호와 청각신호를 보내는데, 청각 신호는 1,600의 중간음이고 스위치로 끄고 켤 수 있으며, 촉각신호는 1.53.6의 범위 안에서 물체가 탐지될 때 검지 손가락에 핀처럼 생긴 조그마한 물체가 진동한다. 윗 채널의 신호는 2,600의 높은 음으로 지팡이의 끝에서 앞으로 76와 그 위로 180의 높이의 물체를 탐지한다. 문에 낀 투명한 유리는 레이저 광선이 반사되지 않으므로 유리에 먼지가 끼어 있지 않으면 탐지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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